안녕하십니까?
이번에 대한탈장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강동경희대병원 위장관 외과 최성일 입니다.
먼저 대한탈장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무한한 영광을 느끼며, 학회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탈장학회는 2006년 설립 이후 꾸준히 발전하며, 2010년 Asia Pacific Hernia Society(APHS)를 유치하였고, 2022년에는 제1차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온라인 개최하였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제2차 국제학술대회를 오프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학회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탈장질환은 우리 사회의 인구 고령화와 함께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수술적 치료의 수요와 방법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회의 목적은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와 회복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학회는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발굴하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앞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구와 학문적 성과를 촉진하는 동시에 회원들 간의 친목과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는 것이 학회의 또 다른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앞으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대한탈장학회의 외연을 넓히고 학회의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학회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회장으로서 저를 믿고 맡겨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탈장학회 회장 최 성 일